1톤 탑차 중고차 가격 시세표 포터2 봉고3

안녕하세요! 사장님들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 바로 그 차! 1톤 탑차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러 왔어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거나 사업 확장을 고민 중인 분들이 정말 많으실 텐데요. 반짝반짝한 신차도 좋지만, 초기 비용 부담을 확 줄여주는 합리적인 중고차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특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현대 포터2와 기아 봉고3 탑차! 이 녀석들의 요즘 중고 시세가 과연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정말 궁금하셨죠?! 그래서 제가 최신 데이터를 싹 긁어모아 2025년 6월 기준, 가장 현실적인 1톤 탑차 중고차 가격 시세표를 준비했습니다. 사장님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아껴드릴 핵심 정보, 지금부터 하나하나 친절하게 풀어드릴게요!

국민 트럭! 포터2 vs 봉고3, 중고 시세 전격 비교!

우리나라 1톤 트럭 시장은 사실상 현대 포터2와 기아 봉고3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두 모델은 형제차라고 불릴 만큼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미묘한 차이점과 브랜드 선호도 때문에 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요. 과연 중고 시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부동의 1위, 현대 포터2 1톤 탑차 중고 시세

포터2는 '국민 트럭'이라는 별명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베스트셀러입니다. 엄청난 판매량 덕분에 중고 매물도 정말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부품 구하기도 쉽고, 웬만한 정비소에서는 눈 감고도 수리할 정도라 유지보수도 편리하죠.

아래 시세는 일반 카고 트럭 기준이라, 탑차는 여기에 탑 제작 비용이 더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100~300만 원 정도 추가된 가격으로 형성되는 편입니다.

연식	평균 가격 (만원)
2023년식	2,588
2022년식	2,519
2021년식	1,939
2020년식	1,828
2019년식	1,585
2018년식	1,386
2017년식	1,095
2016년식	975
2015년식	826

역시 신차급인 2023년식은 2,50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3~4년 지난 2020년~2021년식만 봐도 1,000만 원대 후반으로 가격이 꽤 합리적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000만 원 이하의 예산을 생각하신다면 2016년식 이전 모델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포터2의 영원한 라이벌, 기아 봉고3 1톤 탑차 중고 시세

봉고3 역시 포터2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모델입니다. 특히 단단한 하체와 프레임 덕분에 무거운 짐을 싣는 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봉고3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봉고3'와 그 이전 모델로 시세가 나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기아 더 뉴 봉고3 (최신형)

연식	평균 가격 (만원)
2021년식	2,093
2020년식	1,676
2019년식	1,591

2. 기아 봉고3 (구형 포함)

연식	평균 가격 (만원)
2021년식	1,999
2018년식	1,418
2016년식	934
2014년식	734
2012년식	584
2010년식	452
2008년식	200
2006년식	189

봉고3는 포터2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모델로 갈수록 가격대가 더 다양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2010년 이전 모델은 500만 원 미만, 심지어 200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해서 정말 저렴한 '업무용 세컨드카'를 찾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숨겨진 가성비! 기아 리베로 1톤 탑차 중고 시세

요즘 젊은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 이름, '리베로'입니다. 봉고3의 이전 세대 모델 중 하나로,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요. 단종된 지 오래되어 이제는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당장 운행할 탑차가 필요하다면 리베로도 한번 고려해볼 만해요.

연식	평균 가격 (만원)
2013년식	603
2011년식	490
2009년식	357
2007년식	428
2002년식	350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300~600만 원 사이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물론 연식이 오래된 만큼 구매 전에 차량 상태를 정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가격만 보고 샀다간 큰코다쳐요! 1톤 탑차 구매 전 필수 체크리스트

자, 이제 대략적인 시세는 파악이 되셨을 거예요. 하지만 중고차는 '가격'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특히 매일 짐을 싣고 달려야 하는 탑차는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제가 옆에서 같이 봐드리는 마음으로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봤어요.

가장 중요해요! '탑(BOX)' 상태 확인하기

탑차의 생명은 바로 뒤에 달린 '탑'입니다. 여기가 부실하면 차의 가치가 확 떨어져요. * 누수 확인: 탑 내부 천장이나 벽면에 물이 샌 자국이나 곰팡이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비 오는 날 짐이 젖으면 정말 큰일이잖아요? * 외부 손상: 탑 모서리 부분이 찌그러지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문은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히는지, 잠금장치는 튼튼한지 직접 만져보고 작동시켜 봐야 합니다. * 냉동/냉장 기능: 만약 냉동탑차를 보신다면, 냉동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10분 이상 켜놓고 온도가 설정값까지 잘 떨어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냉동기 수리비는 상상 이상으로 비쌀 수 있습니다!

심장과 다리! 엔진 & 미션 상태 점검하기

화물차의 심장인 엔진과 다리인 미션 상태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 시동 & 소음: 시동을 걸었을 때 한 번에 잘 걸리는지, 엔진에서 '덜덜덜' 하는 이상한 소음이나 과도한 진동은 없는지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 시운전은 필수: 잠깐이라도 꼭 시운전을 해보세요. 오르막길에서 힘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변속할 때 '쿵'하고 충격이 오거나 울컥거림은 없는지 직접 느껴봐야 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건강검진 기록! 주행거리 & 관리 이력

1톤 트럭은 보통 1년에 3만~5만 km 정도를 평균 주행거리로 봅니다. * 연식 대비 주행거리: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너무 짧거나 길다면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봐야 해요. 주행거리가 짧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장기간 세워둔 차는 내부 부품이 고착되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 정비 이력서: 차계부나 정비 내역서가 있다면 정말 좋아요. 전 차주가 얼마나 차에 애정을 갖고 관리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거든요.

시대의 흐름, 전기 탑차와 환경 규제

최근 몇 년 사이 화물차 시장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요. 바로 '전기차'의 등판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입니다.

조용하고 힘센 일꾼, 전기 1톤 탑차

현대 포터2 일렉트릭, 기아 봉고3 EV 같은 전기 탑차도 이제 중고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 장점: 유류비가 전혀 들지 않아 유지비 절감 효과가 엄청납니다. 또,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장시간 운전 피로도가 적고, 정부의 환경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막강한 장점이 있죠. * 단점: 아직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중고차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짧아 장거리 운행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오래된 경유차의 숙명, 배출가스 등급 확인

만약 연식이 좀 있는 디젤 탑차를 구매하신다면 '배출가스 등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어요.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막상 내가 주로 운행해야 할 지역에 들어가지도 못하면 너무 황당하겠죠? 구매 전 자동차등록증을 통해 등급을 꼭 확인하고, 저공해 조치(DPF 장착 등) 여부도 함께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장님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뻗어나가는 데 1톤 탑차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거예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시세 정보와 꼼꼼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사장님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